2020년 부산 구학초등학교 2학년 담임선생님 시절 교실에서 윤미숙 부위원장
Thank you for reading this post, don't forget to subscribe!(서울=연합뉴스) 윤근영 선임 기자= “칼 맞고 싶냐?”, “골프채로 머리 때릴까?”, “교사 주제에 어디서 말대답이야”, “아이한테 지장이 있으니 선생님은 임신과 결혼 미뤄주세요”, “선생님 처녀죠? 애 낳아보면 알 거예요”, “선생님 수능 몇등급이었어요?”, “우리 아이 학교에서 늦게 오면 학원 지각해요, 청소시키지 마세요”
“하루에 한 번씩 우리 아이 칭찬해주세요”, “우리 아이에게 김치 먹여주세요”, “선생님 모친상 장례가 3일인데 왜 5일이나 자리를 비워요?”, “우리 아이에게 시간 맞춰 약 먹이세요”, “몇 시에 기침을 몇 번 했는지, 체온은 얼마인지 체크해서 보내주세요”, “아이가 등교할 때 교실 현관으로 마중 나와서 반갑게 맞아 주세요”, “나 변호사인데, 이러면 선생님이 곤란해져요”, “아이가 배 아프다고 하니 급식실에 이야기해서 죽 좀 끓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