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은혁은 과거 인민노련 핵심 멤버

주진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마은혁은 지하 혁명조직인 인민 노련의 핵심 멤버였고 한국노동당 창당에 참여했던 정치인이다. 진보정당 추진위원회의 정책국장도 역임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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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은 “사회주의 혁명을 추진한 정치 행보와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는 재판관의 길은 완전히 다르다. 과거의 일이었다고 변명하지 마라”고 밝혔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이어 “마은혁 판사는 국회를 폭력 점거한 민노당 보좌진 등 12명을 기상천외한 법 논리로 공소 기각해서 면죄부를 줬다”며 “편향된 정치 이념과 과거 혁명 동지들과의 인연이 법관으로서 직업적 양심을 저버리게 한 대표적 판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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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시 우리법연구회 문형배 회장은 마은혁 회원의 이런 판결조차 감싸는 인터뷰를 했다. ‘끼리끼리’라는 말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은혁 판사의 ‘민노당 봐주기 판결’은 다행히도 대법원에서 바로잡아졌다”고 했다.

주진우 “마은혁은 과거 인민노련 핵심 멤버, 헌법재판관 못 맡겨”